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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리뷰

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(1) - 개발자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방법

'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' 책 표지

 

서비스기획자는 디자이너, 개발자, QA 등 여러 사람들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.

이 책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원활히 협업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획자 업무를 정의하며 '서비스기획'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두었다. 

 

내용 중에서 공감되었거나 기억해두면 좋을 내용을 몇 가지 정리해보고자 한다.

 

💻 개발자 이해하기

개발자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방법

1. 안 된다는 말을 달고 사는 개발자

안 된다고 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 방법
서비스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기획을 개발 요청하는 경우 요청 전 서비스 구조를 파악하고 사전에 요청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구현 가능 여부 파악할 것
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을 요청한 경우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 기능 구현과 테스트 기간까지 고려하여 넉넉한 개발 일정을 확보할 것
쌓인 업무가 많을 때 요청하는 경우 개발 도중에도 계속해서 기획/디자인 수정 요청을 하게 되더라고, 해당 수정이 왜 필요한지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전달하여 개발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할 것

 

2.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하는 개발자

다 된다고 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 방법
기능 구현 가능 여부만 확인하여 답하는 경우 명확한 마감기한과 병행하여 개발해야하는 기능 우선순위 등을 전달하여 개발 가능 일정까지 확인할 것
본인 담당 업무에 한해 가능 여부를 따진 경우 수정 요청한 영역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피고, 유관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까지 확인하여 프로젝트을 파악할 것


3) 대안을 제안하는 개발자

→ 비즈니스와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높고, 불가능한 사항을 요청하는 경우도 안된다고 말하기 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가져옴. 이런 개발자와 함께 일하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해하고 개발 지식도 쌓을 수 있다!

 

개발자들이 안 된다고 말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. 그렇기 때문에 먼저 안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. 그 이후에 개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선행 조건들을 파악하고,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씩 해결하여 협업해나가는 것이 좋다